휴전 합의설 배경과 전망

투자전략 2019. 6. 28. 06:59

전일 낮에 언론을 통해 휴전 합의설이 쏟아져 나오면서 증시는 상승하긴 했지만 재료가 온전히 주가에 반영되지는 못했습니다.

합의설이 트럼프의 트윗이나 양국의 공식입장이 아닌 언론보도였기 때문인듯 합니다.

장 끝나고 저녁 또는 한국시간 새벽의 뉴스에서는 합의설에 대한 내용은 사라지기 시작하고 추가 관세 압박 뉴스가 또 도배를 하면서 결국 G20회담에 가서야 확인이 될 것이라는 결론이 남게 됩니다.

 

왜 회담전에 G20회담의 뉴스가 도배가 되었을까요?

어떤 집단이던간에 중대한 안건을 상의하는 과정에서 이런 저런 시나리오들이 나오죠.

그런 과정에서 항상 일부의 내부자가 외부에 정보를 흘립니다.

공식적인 보도 이전에 그런 루머들이 기정 사실처럼 나돌면 보통은 사실이 아니라며 판을 깨죠.

특히 정치에서는 급진성향의 지지자들이 있기 때문에 정책자의 선택의 폭이 좁아져 버립니다.

특히 트럼프의 경우 당선되려면 급진주의자와 중도주의자들을 동시에 잡아야 하는데 어느 하나도 선택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합의설이 사실이고 그리 된다면 급진주의자들은 항복했다고 생각하겠죠.

이는 중국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전일 트럼프는 25%의 관세에서 10%의 관세를 이야기 했습니다.

이는 완화적인 태도였다고 보고 있고 이런 가운데서 합의설이 흘러 나오니 합의설에 대해 끌리는 것이 사실이었을 겁니다.

중국측에서는 트럼프가 전세가 불리하니 꼬리를 내린다고 해석을 했을까요?

이후에 나왔던 말이 중국측에서 균형협상론을 내걸었고 미국측에서는 반대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큰 흐름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미중의 합의에서 상당부분이 합의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은 중국은 할인을 요구하는 것이고 미국은 할인을 해줄 수 없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불리해서 압박하면 항복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고 중국은 여유가 있어서이거나 또는 트럼프 재선이 불가능하여 시간끌기에 목적을 두었거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장롱은 중국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장롱이 중국 지도자라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전이 휴전 또는 추가 관세의 두가지 시나리오가 있는 상태이긴 합니다.

무역전쟁에서 여전이 미국이 유리한 상황이긴 하지만 트럼프의 재선 여부는 관세부과시 가능성이 하락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유리한 것과 트럼프가 재선되는 것은 별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죠.

이미 과거 정부를 통해 무역전쟁을 답습한 국민들은 트럼프가 새로운 아이디어로 효과적인 전쟁을 치를 것이라 생각하지 초등학생들이나 하는 주먹다짐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았을 겁니다.

적어도 중도층은 말이죠.

급진주의자들은 나라가 망해도 무조건 싸워야 한다는 주의를 가지고 있을지 몰라도 중도층은 그렇지 않을 겁니다.

때문에 주먹다짐 형태의 관세부과는 트럼프의 재선 패배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추가 관세를 하려면 미국 사회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트럼프가 지혜로운 지도자라면 지금은 휴전을 하고 연말이나 내년 초에 추가 관세로 압박하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장롱은 휴전의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기는 하나 트럼프의 변덕 등을 고려하면 그래도 긴장은 늦추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전략은 손절을 감수하더라도 인버스를 선취매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 투자자들의 수준을 고려할때 악재 발생시는 하락속도와 폭 그리고 호재 발생시 상승속도와 폭을 고려하면 하락이 더 크다는 생각입니다.

투자자들의 저울이 투명하지 못하다는 뜻이기도 하죠.

휴전이 이루어지게 되면 하루이틀 강한 상승이 있겠지만 이후에는 단타를 병행한 고혈압상승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하락시 관세율이 25%와 10%에 따라서 영향은 좀 달라질 것 같은데 2,030포인트와 1,900포인트 싸움 같습니다.

상승했을때에는 한국경제가 개선되면 2,500포인트 이상도 보겠지만 현 수준을 유지한 상태에서 대외적 이슈가 완화되면 2,400포인트 내외 싸움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승과 하락폭이 같을지라도 시간을 고려할때 하락속도가 더 빠를 것이라는 점이죠.

때문에 하락시 추격매수보다는 손절의 여유가 더 있을 가능성이어서 방향을 알 수 없다면 손절을 전제로 인버스 선취매 전략을 고려할 수 밖에 없어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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