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밤 야경... 황홀합니다.

여행 2019. 9. 14. 23:43
지난 추석때는 낚시를 하러 태안에 갔습니다.
평소에 3시간이면 뒤집어 쓸 거리를 5시간은 넘게 걸릴것 같습니다.
네비가 너무 심하게 돌리네여.. 국도와 고속도로를 여러분 왔다갔다 했습니다.

여기는 몽산포항인데 오후 5시쯤 된 걸로 기억합니다.
그다지 평범한 관경이죠?

두번째 사진은 첫번째 사진 시간에서 한시간 가량 지난 시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같은 장소인데 분위기가 확달라진 모습이죠?

어릴때 가을 벼가 노릇노릇 익어 갈때 지는 저녁야경에 황홀했던적이 있었죠.
저 관경을 보면서 맥주한잔 하면 황홀합니다.

https://youtu.be/UMQIiZ3-EOI

비슷한 시간쯤에 하늘위로 드론이 날았는데여.
별 내용은 없지만 꼭 반딧불이 날고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https://youtu.be/nqtCek8T5qM

위 동영상은 영화를 보다가 폭죽을 터트려 찍어 보았습니다.
음악소리는 영화장면에서 흘러 나온 것이구요.
마트에서 파는 폭죽인데 제가 어릴때 폭죽과 비교하면 꾀 화력이 큰 것 같습니다.

해가 완전히 지기 시작할때부터 해루질을 하러 사람들이 많이 몰려 나왔습니다.
저 끝까지 보이는 불빛이 해루질 하려고 나온 사람들의 조명들입니다.

시간이 지나지 물이 들어 오니 하나둘 빠져 나가더군요...


물이 만조때인데 몇몇 사람들만 남아서 헤엄치며 해루질을 하고 있더군요.
지형이 골이 없어 걸어서 목까지 찰때까지 들어갔더군요.
대단한 용기인 것 같습니다.

태안에 가면 간혹 볼 수 있는 관경이입니다.

오래전부터 자주 갔던 곳인데 사람도 많아지고 새벽에는 시끄러워서 잠도 못자는 곳이 되어 버려서 새로운 곳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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