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에 왜 반응이 없을까?

투자전략 2019. 7. 19. 08:17


금리인하 정책이 시행되었음에도 증시의 상승이 없었던 이유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로는 일본 수출규제 사태인데 미중 무역전쟁에 시달린 증시가 일본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스트레스가 더 두터워 졌을 것이라 봅니다.
재료에는 크고 작은 폭이 있을 것인데 폭보다 재료의 양에 더 민감하게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둘째로는 시장은 가치의 개념보다 재료의 개념을 더 집착하기 때문에 사실상 금리인하의 값을 측정하는 지혜가 상실되었다고 봅니다.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 매출이 1조원이고 PBR이 5배에 해당하는 기업이 국산화 대체 재료가 생겼는데 기것해야 시장성이 500억 수준인데 주가가 따블 상승했고 반대로 매년 꾸준한 흑자성장을 하는데 PBR이 0.3배인데 재료가 없는 경우는 주가가 하락해버리는 것으로 시장의 성격을 명확히 입증이 가능합니다.
이는 가치에 대한 분석 능력이 없다는 뜻이고 재료와 기술적에 집착하고 있으니 금리인하에 대한 가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셋째는 정책에 대한 불만이겠죠.
대외적 이슈도 답답한데 경제정책도 투자자들에게는 답답한 상황이었을겁니다.

넷째는 한국 경제 구조에 있습니다.
금리인하가 효과를 거두려면 생산성이 있는 곳으로 흘러 들어가야 합니다.
적어도 생산성이 아니더라도 불균형적인 곳에 들어가야 합니다.
양극화가 벌어진다는 말은 균형이 깨졌다는 뜻이죠.
우리는 주변에서 흔하게 경험하고 있는 것이 옆집에서 콩나물 장사로 성공하면 주변에는 콩나물 장사로 도배를 하죠.
주식시장도 수십배의 PBR인데도 되려 가는 종목이 또간다며 더 큰 버블을 만들어 냅니다.
반면 돈이 흐르지 못하는 곳은 망가지는 구조이죠.
때문에 이번 금리인하가 이런 왜곡된 구조를 바꾸지 못하면 금리인하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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