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위기는 관세 때문이 아니다.

투자전략 2019. 12. 10. 11:26

요즘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미국이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 경제위기가 온다고 날리입니다.

장롱은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서 생각이 좀 다릅니다.

만약 가까운 시일에 중국경제 위기가 온다면 그 진원지는 수출이 아니라 금융에서 시작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장롱이 전수조사를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시간이 날때마다 중국 기업 자료들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기업들의 부채가 크게 증가하는 것을 뚜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부채는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수익성이나 성장성이 집단적으로 꺽이거나 한 것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관세부과로 인한 수출 감소로 실적 부진에 의한 영향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단시간내에 위기가 오려면 관세가지고는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단시간내에 오려면 금융쪽에서 시작되는게 맞습니다.

금융쪽에서 위기가 온다는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은 노동집약적 시대를 살다가 이로인해 부를 얻고 그 부로 M&A를 하여 기업들의 생산성을 확대하였고 공급과잉이라는 무기로 세계를 지배하다가 트럼프라는 괴물을 만들어 냈죠.

무리하게 외형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부채를 끌어 들인 것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담보려 하여 부채를 유지하고 있는데 만약 금융자산 가격이 집단적으로 하락하게 되면 기업들의 담보력은 급격히 하락하면서 금융업들의 심각한 리스크에 직면합니다.

한국의 외환위기나 미국의 서브프라임도 같은 루트에서 벌어진 사태입니다.

때문에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시 가장 먼저 봐야할게 수출 감소에 의한 이익감소가 아니라 금융시장의 비정상적인 쇼크 여부를 보아야 합니다.

충격이 있다고해서 또 무조건 그런것도 아닙니다.

충격후 그 충격의 회복이 장기간 걸릴 경우입니다.

일시적으로 급락후 회복은 예외일수 있습니다.

만약 일부 기업만 파산하고 마는 구조로 마무리 된다면 관련 업종의 기업들은 수혜가 될수도 있으니 망했다는 기업의 소리를 귀 기울일 필요가 있겠죠.

중국 정부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도 다를수 있어서 과정 과정을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다만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라서 위기가 올지는 과정을 봐야하겠죠.

이는 미국도 자유로울수는 없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도 높은 부채를 유지하며 성장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대표적인게 학자금이죠.

장롱은 몇년전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를 경험으로 부채조사를 한적이 있는데 당시 주택쪽은 양호했으나 학자금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불편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금융소득으로 발생되는 부가가치가 꾀 높기 때문에 중국증시가 폭락하고 연쇄적 붕괴가 오게 되면 미국도 무사할수 없습니다.

그만큼 복잡하게 엉켜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최근 지표에 의하면 금리하락으로 가처분 소득이 하락하고 있고 소비자심리지수도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적어도 중도층들은 트럼프를 버릴 가능성이 높고 급진세력으로 대선에 승리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트럼프도 이를 알기에 선택의 폭이 좁아진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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