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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반응은?
투자전략
2019. 7. 14. 22:34
장롱은 7월초부터 최근까지 일본 반도체 사태를 두고 관련하여 시간을 많이 배분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번 사태가 미중 무역전쟁보다 사안이 크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정보를 얻어 낸 것은 없지만 생각이 굳혀지기는 하고 있습니다.
장롱은 7월 초경에 일본인들 반응에 대해 간단히 알린바 있습니다.
첫번째 글에서는 인터넷 관련 댓글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이번에는 인터넷 댓글은 물론 일본에 장기간 살고 있는 교포 또는 한국만을 어느정도 할줄 아는 일본인 등 십수명의 의견을 취합해 보았습니다.
주간적인 것이라 일본 전체의 이야기는 아니니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언론의 태도
최근까지 언론은 아베를 비판하다가 이번주 주말에 들어서 좀 조용해졌다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이는 체감적인 것이라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실제 그런지는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언론 통제가 한국보다 심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베 정부가 언론에 압박을 두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 실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보도가 줄어든게 맞다면 언론통제를 했거나 아니면 출구전략을 꾀하려고 그랬을까요?
이는 좀 지켜 보아야겠습니다.
2. 댓글 수위 변화?
일본 언론은 유료인 경우가 많고 인터넷의 경우도 한국과 달리 댓글을 못하게 또는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나마 무료 언론을 제공하는 곳이 야후재팬 정도라고 그러는데 이런 곳은 한국의 일베처럼 우경화 성향이 있는 네티즌 놀이터라합니다.
이는 한국 교포뿐 아니라 일본인 출신들도 즐겨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초창기때만해도 시나리오별로 한국을 말살해야 한다는 폭력적인 말투가 상당수였는데 극히 일부에서 약간 변화가 느껴지는 것 같다고 하는데 장롱도 한국에서 직접 확인하면서 실감하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국면전환이냐는 것은 아니고 그냥 약간 변화가 있다는 정도입니다.
3. 일본인 실제 분위기
대부분 일부의 사람뿐이니 일본인 다수가 정치에는 관심없느니, 문화적으로 침묵을 하느니 하는 말들이 주를 이룹니다.
이는 한국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조금 많아지고 적어지고 인데 이는 어디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것은 일본인들 전반이 강제징용이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점입니다.
또 그들에게는 그리 큰 사건이 아니라는 점이죠.
그런데다가 사는데 지장없으면 관심이 없다는 것인데 이는 한국도 별반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수출입 당사자와 정치 경쟁자는 좀 다른 것 같아 보입니다.
당사자들은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이고 불매운동에 대해 부담을 가지는 모습은 분명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4. 불매운동이 어리석다고?
장롱은 주말 각종 동호회 등 찾아 다니며 수백명을 상대로 일본 사태에 대해 의견을 물어 보았는데 상당수가 불매운동을 하면 안된다고 하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한국언론에서는 불매운동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주변 마트를 돌아 다녀보아도 여전이 일본 제품은 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롱이 물어본 일본 교포들은 불매운동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을 하더군요.
일본인들은 오랜 역사에서 침략하는 기록들이 있는데 먼저 선방을 쳐야 한다는 전술적 태도가 강하다고 합니다.
특히 경제에서도 일본이 세계에서 최고인 이유가 공격적 심리가 내면에 있어서라고 합니다.
특히 정치권은 강자에게 굽신거리고 약자를 깔보는 경향이 있는데다가 이번 사태는 한국이 강제징용이 아니더라도 어떤 핑게를 내서라도 한국을 괴롭혔을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한국이 미끼를 물어 버린 측면이 있지만 강제징용을 안물었다면 독도라도 걸고 넘어졌을 것이고 그럼 사태는 더 심해되어 차라리 지금이 그나마 낮다고 하더군요.
다만 불매운동시 일본인 전체를 싸잡아서 하기 보다는 아베를 지탱하는 전범기업 등을 상대로 하는게 어떻겠느냐 하는 의견입니다.
일본에도 한국과 잘되기를 바라는 일본인들도 있는데 싸잡아서 궁지에 몰면 오히려 반감을 살수 있어서죠.
오히려 일본 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은 일본 제품을 사용하면서 불매운동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중적인 사람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어설픈 불매운동을 할거면 않하는게 낮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과거에도 잠깐 소요를 했다가 지나고 나서 엄청 판매가 증가했던 일이 있어 몹지 않는 사람들이 말장난으로 보는 경향도 있다고 합니다.
5. 아베는 계속 간다?
한국에서도 아베는 계속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듯이 일본내에서도 그런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싸움은 조선시대때 일본이 침략하던때의 연장선 같습니다.
일본 보수 진영도 여러 파가 있다고 하는데 그런 관점에서 아베는 또다른 경쟁 상대가 있어서 하루하루가 긴박한 상황인듯 합니다.
숨고르기 과정은 있을지 몰라도 앞으로 두고두고 겪어야 할 일인것 같습니다.
장롱의 생각은 국민들은 소리없는 불매운동이 있어야 하고 국가는 국산화 및 일본을 달래면서 시간을 벌어주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불리한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굴복할 수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벼랑끝 전술도 자제해야겠죠.
이 싸움은 정부만의 싸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정부가 경제를 개판으로 만들어 얄밉다고 해도 일본을 찬양하고 정부를 고립시키는 친일적 행위는 일제시대때로 끝내야겠죠.
정부가 정말 밉다면 그 사안에 대해 비판하고 선거를 통해 심판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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